1. 월요일은 강릉 여행
일요일 근무에 마음에 쓰이신 우리 진저님 ... 월요일 휴무를 주셨다. 너무너무 힘들었던 나에게 보상을 주기위해 여행을 계획했다. 역시, 유목코딩은 최고다. 항상 제일 내가 코딩을하면서 제일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은 '코딩을 싫어하지 않게하는 것'. 사람은 하루의 대부분을 일로 소모하고, 나는 앞으로도 코딩으로 평생 먹고 살건데, 이 평생할 일을 싫어한다고 하면 삶이 얼마나 슬픈가. 사실 일 or 공부를 하다보면 지치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 때마다 유목코딩을 떠나면 현재 내가 코딩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반대로 힐링하게 된다. 그럼 결국, 나는 평생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는 거지.
2. 최고의 복지는 진저님!
진저님께서 대전출장 다녀오시는 김에, 선물을 챙겨주셨다 ㅠㅠㅠ 역시.. 그저 빛... 나는 정말 성덕이다..
게다가 필요한 것 없냐고 하시기에 이번에 의자 구입하려고 했는데 혹시 의자도 가능하냐했더니 바로 주문해주셨다 우리 회사의 복지는 어디까지인가..?
3. 드디어 명함을!!
랄프와 진저와 연말 겸 식사하러 바리바리 짐을 싸서 서울로 올라갔다. 이 때까지 일을 하면서도 그냥 팀원들과 프로젝트를 같이 한다 이런 느낌이였는데, 실제로 명함을 받게되니 실감이 된다. 정말 내가 개발자가 되었구나!
4. 연말에는 유명인사들과 함께...
명함을 받고 신난 마음에 플린오빠한테 연락했고, 카페에서 명함교환식했다. 그리고 모각코했다. (역시 개발자는 어쩔 수 없나?) 그리고 운이 좋게도 시간이 되서, 플린오빠의 번개모임에 따라가게 됐는데.. Wow.. 노마드코더의 유명인사 달윤님을 만나뵙게 되었다. (맞다 니꼬선생님 강의에 한번씩 나오는 그 이름 달윤님이다.) 그리고 내가 언제 또 카카오스타일, 그린랩스, 숨고 개발자님과 만나서 맛집에서 술을 한 잔하게되겠는가. 주니어개발자의 마음이 부풀어도 한참 부풀었다. 참 내가 플린오빠덕분에 좋은 분들 많이 만난다.
5. 2021년의 마지막
올해의 마지막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뷰와 함께했다. 올해는 정말 나 스스로가 봐도 대견하고, 고생했고, 장하다! 내년의 목표 퀀텀점프를 향해, 항상 그랬듯 꾸준히 성장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드는 개발자가 되자.
'🙋♀️ 회고 > 오늘의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L] 1월 2주차 (0) | 2022.01.13 |
---|---|
[WIL] 1월 1주차 (0) | 2022.01.08 |
[WIL] 12월 4주차 (0) | 2021.12.30 |
[WIL] 12월 3주차 (3) | 2021.12.15 |
[WIL] 12월 1주차 (1) | 2021.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