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 5월 2주차

1. 다시 만난 CK Editor, 안녕 SunEditor

예전 프로젝트 때 CK Editor을 이용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젝트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예전에는 클래스형 컴포넌트로 에디터를 구성했다면 이번에는 함수형 컴포넌트로 구사했다. 함수형으로 바꾸면서 모듈에 대한 의존도가 떨어져서, package.json 파일이 굉장히 깔끔해졌다. 예전에는 eject나 eject를 대신할 craco로 설정을 해줘야됐었는데, 이번에는 craco 또한 설치하지 않았다. 

 

문제는 craco와 tailwind랑 충돌이 생겨서 build 자체가 안되더라.... 이리저리 굴려보았지만, 결국 CK를 내려놓았다.

 

두번째는 SunEditor 이라는 녀석을 만나봤다.

http://suneditor.com/sample/index.html

SunEditor

이미지나 url이나 기타등등 플러그인을 사용할 때 Modal을 사용하여 이용가능한 기능들을 잘 정리해두었다. 한 마디로 UI&UX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계속 써보면서 이 에디터에 대해 알아봐야하긴하는데, 뭐 지금은 대체로 괜찮다.

 

+) xss에 대하여...

예전 프로젝트 때에는 글 작성시 에디터에 있는 html 코드를 그대로 서버에 저장했었고, 그때 인젝션 방어를 하지 않아 xss공격을 당했던 기억이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html 코드를 그대로 저장하긴 하지만, 인젝션 방지를 위해 몇가지 시도들을 할 것이다. api 요청 보내기 전에 한번 막고, 서버에서도 들어오는 값에 한번 막고, 서버에 지닌 값을 가져올 때도 스크립트태그를 실행시키지 않게 parse tree를 건드리면 막을 수 있다고한다. 다음주 목표는 첫번째 api요청 때 막아두는 작업을 할 것이다.

 

2.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

회사 출근 전, 20분 책보기!

프론트엔드지만, UX에 대해 모르는 것 같아서 읽기 시작했다. 분량이 많지않고 딱 읽기 좋고, 주변 개발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아래의 글귀는 서문 중 발췌하였다. 

환경이 아무리 변했다고 해도 기본 원칙은 변하지 않았다. 사용성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것이고 사람이 사물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기술은 빠르게 변하지만, 사람은 매우 느리게 변화한다.

 

나는 어쩌면 이 책을 통해, 사람이 사물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대해 유심히 들여다보고 고민하게될 것 같다. 책에 대한 후기는 곧 블로그에 포스팅할 것이다. 

 

3.  리눅스 세션 

이번 사내교육은 리눅스다. 회사 입사교육 때 운영체제에 대해 간단하게 배웠었는데, 이번에는 리눅스의 폴더구조와 명령어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 리눅스와 Mac과 유사점이 많기도 하고, 개발자가 사용하는 명령어가 돌고도는지 비슷비슷해서 내용이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이제는 배웠으니, 아무래도 셋팅할 때 유용하게 도움이 될 것 같다. 기존 셋팅할 때는 사실 google에서 검색해서 하라는 대로 했을 뿐이지, 왜 이 폴더로 들어가야되는지, 왜 이 명령어를 입력해야되는지 잘 몰랐다. 하하 

 

4. START WITH UDEMY CHALEENGE 

이번 유데미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알고리즘 & 자료구조를 공부한다. 미뤄왔던 알고리즘을 이번 기회에 바짝 공부해야지! 꽤나 강의 내용이 괜찮다. 알고리즘과 자료구조라고 하면 마냥 부담스럽기만 했고, 자바스크립트로 가르쳐주시긴 했지만 강사님이 외국인이셔서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내가 어려운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그냥 A는 B다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예시와 결론으로까지 도달하기 위한 빌드업들이 촘촘하게 되어있어서 굉장히 재미있게 듣고있다. 덕분에 새벽 4시까지 밤새 들었다. 

 

5. 습관달력 재시동!

취업 후, 멈춰있던 나의 습관달력이 다시 시작된다! 예전과 똑같다. 주간 목표를 설정하고, 하루 목표를 설정하여 4주기회고(아침,점심,저녁,마무리)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게끔 한다. 퇴근하지 않으면 점심과 저녁시간 빼고는 수행할 수 없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시간을 잘게 써보자는 취지로 그대로 진행한다.